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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트렌드32

치매 초기증상, 깜빡하는 것과 뭐가 다를까? 50대가 되고 나니 예전에는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깜빡깜빡하는 일’이 한번씩 신경 쓰입니다.분명 뭔가를 가지러 방에 들어왔는데 막상 들어가서는 “내가 뭐 가지러 왔지?” 할 때도 있고, 손에 들고 있던 휴대폰을 어디에 뒀는지 찾을 때도 있습니다.아는 사람 이름이 바로 떠오르지 않아 한참 생각하기도 합니다.젊을 때는 그냥 “내가 정신이 없었나 보다” 하고 웃어넘겼는데, 50대가 되고 나니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혹시 이것도 치매 초기증상은 아닐까?” 그러나 깜빡한다고 모두 치매는 아닙니다.나이가 들면서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건망증과 치매 초기의 기억력 저하는 차이가 있습니다.하지만 치매 역시 나와 상관없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무조건 지나칠 수만은 없습니다.오히려 치매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 2026. 8. 30.
천연 위고비가 뭐길래?|정말 위고비처럼 살이 빠질까 요즘 SNS에서 건강이나 다이어트 영상을 보다 보면 유난히 자주 눈에 들어오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천연 위고비’입니다. 위고비라는 이름은 저도 이제 낯설지 않습니다.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의 다이어트 이야기에 자주 등장하고, 의사들이 설명하는 영상도 많아지면서 체중 감량 주사라는 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SNS를 보다 보니 이번에는 ‘천연 위고비’라는 말이 계속 나옵니다. 처음에는 저도 조금 의아했습니다. “위고비는 약 아닌가? 그런데 천연 위고비는 또 뭐지?” 더 신기했던 것은 특별한 건강식품이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삶은 달걀이나 반숙 달걀에 올리브오일을 뿌리고 후추 등을 곁들여 먹는 아주 간단한 식단을 천연 위고비라고 부르고 있었습니다. 달걀과 올리브오일이라면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 2026. 8. 30.
대상포진 초기증상 놓치지 마세요|처음부터 물집이 생기는 건 아닙니다 남편이 얼마 전 대상포진에 걸렸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피부에 물집이 생긴 것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남편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몸도 꽤 힘든 시기였는데, 어느 날부터 몸 한쪽이 자꾸 “뜨끔뜨끔하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대상포진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요즘 피곤해서 그런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몸이 좀 이상한가?” 그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계속되고 피부에 이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 가서 확인해보니 대상포진이었습니다. 대상포진이라고 하면 빨갛게 물집부터 올라오는 병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물집보다 먼저 통증이나 따끔거림 같은 이상감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요. 남편도 50대가 되면서 예전보다 피로나 스트레스에 몸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2026. 8. 29.
KTX·SRT 통합된다고?|뭐가 달라지고 기차표는 어떻게 예매할까 KTX·SRT 통합이 2026년 9월부터 시작됩니다. 그동안 KTX는 코레일톡, SRT는 별도 앱에서 찾아봐야 했지만 앞으로는 예매부터 좌석, 요금과 마일리지까지 여러 부분이 달라집니다. 왜 KTX와 SRT를 통합하는지, 통합되면 무엇이 좋아지는지, 앞으로 기차표는 어떻게 예매하면 되는지 알아봤습니다. 기차표를 예매할 때 은근히 번거로운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KTX를 타려면 코레일톡을 보고, SRT를 타려면 SRT 앱을 따로 열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서울역에서 탈지 수서역에서 탈지 고민될 때는 두 앱을 번갈아 보면서 시간과 좌석을 비교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2026년 8월 통합 앱 ‘코레일+’가 출시되고, 9월 1일부터 KTX와 SRT 고속철도 운영이 통합됩니다. 처음 이 소식을 들었을 때 저도.. 2026. 8. 29.
갱년기 불면증, 몸은 녹초인데 왜 잠이 안 올까?|어떻게 하면 잘 잘 수 있을까 요즘 저는 정말 피곤합니다. 하루 종일 일을 하고 집안일까지 마치고 나면 몸에 힘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은 날도 있습니다. 그럴 때면 당연히 이런 생각을 합니다. “오늘은 눕기만 하면 자겠다.” 그런데 막상 침대에 누우면 이상합니다. 몸은 분명 녹초인데 잠이 오지 않습니다. 단순히 몇 번 뒤척이는 정도가 아니라 정신이 또렷해서 한참을 누워 있을 때도 있습니다. 가끔은 이런 생각까지 들기도 합니다. “나이가 드니까 잠자는 세포가 없어진 건가?” 젊었을 때는 피곤하면 그냥 누워서 잤습니다. 잠드는 것을 이렇게까지 의식해본 기억도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50대가 되고 나니 늦게까지 잠이 오지 않는 날이 생겼고, 그렇게 늦게 자면 다음 날 아침이 너무 힘듭니다. 그러다 밤이 되면 또 걱정합니다.“오늘도 잠이 안.. 2026. 8. 28.
휴대폰 안면인증, 얼굴까지 확인한다고?|사진은 저장될까 휴대폰을 바꾸러 갔는데 “얼굴 인증을 해주세요.” 라는 말을 들으면 저도 조금 꺼려질 것 같습니다. 그동안 휴대폰을 개통할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같은 신분증을 보여주고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익숙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제 휴대폰 개통 과정에서 신분증 속 사진과 실제 개통하려는 사람의 얼굴이 같은 사람인지 확인하는 안면인증이 도입됐습니다. 처음 이 이야기를 들으면 궁금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내 얼굴을 통신사에서 계속 가지고 있는 건 아닐까?” 휴대폰을 새로 살 때마다 얼굴을 찍어야 하나? “얼굴인증을 하기 싫으면 휴대폰을 개통할 수 없는 걸까?” 특히 얼굴은 비밀번호처럼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바꿀 수도 없는 정보라 개인정보 유출을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2026. 8. 28.